인천시설공단 임직원 참여, 버섯 수확 및 기부

▲ 인천광역시청
[투데이경제] 인천시는 6일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에서 인천시설공단 임직원과 함께 2차 버섯 수확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는 시가 지난 5월 9일 LH 인천지역본부로부터 만수7단지 아파트내 장기공실 지하상가를 무상 임대해 설치한 자활근로 버섯재배농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설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명과 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표고버섯 수확, 선별 및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인천시설공단에서는 임직원 모금액으로 이번에 수확한 표고버섯 160kg을 구입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버섯농장 운영에 있어 일손 부족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난 6.15일 LH에 이어 이번 인천시설공단의 버섯 수확 및 나눔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

조명노 인천시 자활증진과장은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가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지역특화 자활사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와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자활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관내 공공기관과 연계한 나눔행사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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