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는 오는 6일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용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의료급여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시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헤 마련됐다.

상담소 운영은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팔달구 중부대로 165)에서 7월 6·13일, 8월 17·24일, 9월 7·14일, 월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시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상담사로 나서 ‘의료급여 제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등 각종 의료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상담, 만성질환 관리·합병증 예방법 등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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