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2020 혁신교육지구 담당교사 협의회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 평택시청
[투데이경제] 평택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비대면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평택시는 30일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혁신교육지구 담당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교육지구 예산집행 및 정산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이해, 코로나19로 학교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이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사업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의 현장학습 및 외부강사 활용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 학습 흥미도 결여를 막기 위한 다양한 학습 꾸러미 제공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시에 따르면,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전담팀에서는 혁신교육지구 업무지원 및 교육정보 제공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원클릭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올해 말 시범 운영 후 내년 초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 후에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및 지역 체험처 안내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행정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 운영하고 교사들에게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공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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