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화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힌후 이같이 말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사․공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기준 재난예방․대응 및 복구,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화성시는 2018년과 2019년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 화성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성시 공직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행정에서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시장으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이 기쁘고 중요하기도 하지만, 더욱 철저히 실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수준을 갖추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몸은 낮췄다.

그러면서 "이번 평가 결과에서 미흡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하고 우리 시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은 시의 책무"라며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세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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