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0∼31일 ‘공간정보 창업캠프’ 개최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30∼31일 경기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간 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간정보 창업캠프는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스마트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공간정보는 다양한 아이디어 및 과학기술과 결합해 위치기반 앱 서비스, 공간분석 서비스와 같은 창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체계적인 공간정보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3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내에 전문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창업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창업캠프 주요내용>

<공간정보 창업캠프 주요내용>

 

이번 공간정보 창업캠프는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과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과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기회제공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 V-World 활용 등 공간정보 분야 전문 지원내용 소개 및 창업과 관련된 일반적인 기초교육 실시 사업모델 개발기법 교육·실습 ▲ 참가자별 발표와 전문 컨설턴트 피드백을 통한 사업모델 고도화 ▲ 자율적인 팀 빌딩을 통한 구성원의 창업 아이템 융복합 사업모델 도출·개발 등 3개의 모듈로 구성했다.

 

한편 참가자의 모듈별 활동결과는 전문 컨설턴트 들이 사업모델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의 측면에서 심사해 우수참가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총 400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

 

또한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경진대회(11월 예정) 참가를 지원하고,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창업캠프를 통해 업그레이드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창업캠프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070-4492-0932, 0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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