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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접목할 16곳 선정안전·교통·에너지·복지 분야 스마트서비스로 지역 현안 해결 기대
유민석 기자 | 승인 2020.05.19 12:34
   
▲ 국토교통부
[투데이경제]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지역 여건과 주민의견을 고려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16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총 39곳이 신청했고 평가과정을 거쳐 총 16곳이 선정되었는데, 거버넌스 등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양시장 내 알프스 전통시장은 소매점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접 상가로 번질 우려가 크다.

스마트 화재감지 서비스는 점포에 연기·열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119 소방관서에 화재 발화점, 점포 현황정보, 현장 상황 등을 신속하게 통보해 화재 조기진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에게도 문자·음성으로 상황이 즉각 통보된다.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상인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기존 빗물받이로 유입된 하수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로 주민과 보행시민의 불편이 크다.

스마트 빗물받이는 사물·빗물·악취감지센서를 부착해 배수가 필요한 시점에 덮개를 자동으로 개폐해 주변 생활하수 악취 및 낙엽 등의 유입물로 인한 막힘 현상을 방지한다.

더불어 실시간 상태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등 스마트한 하수도관리가 가능하다.

안양시는 스마트기술로 기존 독거노인 안전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단순 실내 SOS 버튼 방식에 음성인식 알람 및 움직임 센서를 추가한다.

“도와주세요” 등의 구조 음성 및 활동을 체크해 버튼을 누를 수 없는 긴급상황에도 자동으로 위급상황을 인식해 보호자 및 유관기관에 연락과 출동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휴대용 SOS 버튼에도 동일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외 상시 안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북구의 전남대 인근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 및 소방차 진입 문제 등이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원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지도 위 주변 주차가능 공유주차면 검색은 물론,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원룸 유휴주차면을 공유주차면으로 제공해 포인트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용자는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곳 인근에 주차가 가능하며 불법주차 감소 등으로 가로환경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6곳의 사업지에는 6월부터 국비를 교부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니 만큼 주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 박상민 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민석 기자  msyoo@too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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