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춘숙 의원, 민주당의 험지로 알려진 용인(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16년만에 승리
[투데이경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용인병 선거에서 승리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용인병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정춘숙 의원은 당초 지상파 방송국 출구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1.6%p정도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개표과정 내내 고전하다가 새벽으로 넘어가면서 역전에 성공해 51.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정춘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용인 수지에서 16년 만에 승리를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은 “정춘숙의 검증된 능력을 보시고 선택해주신 많은 수지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늘의 이런 결과는 새로운 수지를 위해 바꿔보자는 수지주민들의 열망이 담긴 소중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21대 국회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정춘숙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주민들께 밝힌 선거공약은 약속대로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되어 충실하게 이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더 약속드린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도 정춘숙의 승리를 위해 찾아주신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또한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현재도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가 총력을 다해 더욱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용인수지의 미래를 위해 정춘숙을 뽑아주신 많은 주민들께 다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힘을 합쳐 수지가 발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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