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번째 영문‘코로나-19 대응 정책자료’배포

▲ ICT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 소개
[투데이경제]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G20을 비롯한 주요국가 및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을 활용한 대응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한국의 혁신기술을 활용한‘코로나-19 정책자료’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 등 혁신기술 기반 3T 대응, 역학조사, 환자관리),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억제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됐다.

화상회의·GVPN을 활용한 원격 근무, EDISON 플랫폼·ScienceAll 웹사이 통한 원격 교육 등 진단키트 관련 과학기술 R&D, AI 활용 의료영상 판독,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약물 재창출 연구 등 공공데이터 개방, 마스크 판매정보 공개 등 다양한 기술 정부는 이를 국내정부기관·단체, 재외공관·외국정부·국제기구 등 해외기관 및 주요 외신에 배포할 계획이며 한국의 대응사례에 관심있는 주요국가 및 기관들과 보건·경제분야 화상 컨퍼런드 등도 적극 개최해, 한국의 방역, 보건, 경제대응 경험을 공유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해, 전세계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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