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 인천광역시청사
[투데이경제] 인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수요맞춤형 기술개발사업 공고’를 발표했다.

기업수요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은 중기부와 시가 매칭해 지원하였던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2의 벤처붐” 및 인천시 벤처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벤처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목적으로 지원한다.

과제당 총사업비는 최대 1억원이며 최대 7천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과제기간은 7개월 이내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우대 및 과제의 자유 응모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며 공고문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지역의 경우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주체의 수가 미흡하고 제조벤처기업의 비중이 높다”며 “제조벤처기업의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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