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사진=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페이스북)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이 28일 "김승원 후보가 당선되어 대한민국 정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응원했다.

이필근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승원 후보와의 인연을 풀어내며 그를 응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약10여년전 시골에 살던 친구가 술김에 큰 사고를 쳐서 변호사를 선임해야 했는데, 수원에서 활동하던 김승원 변호사를 그때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 한푼도 없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제 친구의 딱한 사정을 듣고 무료변론에 응해줬고, 제 친구는 무사히 출소해 건설현장 잡부로 일하며 두 아들을 대학까지 졸업시켜 훌륭한 사회인으로 만들었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료법률 사건이후 저와 김승원 변호사는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김승원 변호사가 제 지역구 수원시갑(장안)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필근 의원은 김승원 후보를 "언제나 겸손하고 가슴이 따뜻한 정치인!"이라며 "김승원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 대한민국의 정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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