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가 일반음식점 20곳을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편의를 위해 일반음식점 내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서류심사, 현지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선정하고, 동점자 발생 시 영업기간이 오래된 업소를 우선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설치(기존 좌식테이블→입식테이블로 교체),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손소독기 설치(최소 1개 이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단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및 영유아용 의자·손소독기 구매비용의 50% 지원(업소당 최대 150만 원 한도)한다.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고, 소규모 위생업소(100m² 미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 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등은 우대한다.

오는26일부터 4월10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된다.

접수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 (우)16490이며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공고’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