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일반계고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 인천광역시교육청
[투데이경제] 인천시교육청은 농산어촌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올해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 G-T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위 사업은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와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및 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재정 지원뿐 아니라 지자체 및 관내 대학과 지역사회 유관 기관의 행·재정적 협력도 이끌어 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소외지역의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영상 대면 수업 시설 구축하고 관내 연구·선도학교와 농산어촌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사업으로 고교학점제의 기반이 구축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의 기폭점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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