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아기를 위한 도서서비스 북스타트 사업 추진
[투데이경제] 평택시는 올해 1월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지식문화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3개 거점 도서관에서 평택시거주자 15 ~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3개월 ~18개월 유아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평택시 소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도서 2권, 에코백, 가이드북, 그림책 추천목록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교영 대표는 “소중한 아이들에게 첫 책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이 사업을 통해 평택의 유아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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