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목표

▲ 경기도
[투데이경제] 문화콘텐츠의 융·복합, 창작·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인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2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업체인 ㈜‘콘텐츠웨이브’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 등에 총 6억원 규모를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커머스/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등의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9년 1월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8년 시범사업을 포함해 지난 12월까지 창업 64건, 일자리 창출 176건, 스타트업지원 551건의 성과를 이뤘다.

이용자 수도 1만 5,892명에 달했다.

현병천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는 한류 콘텐츠 생산 거점 기지인 고양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도 고양시를 거점으로 경기도가 한류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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