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일 주민단체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채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쌀 100포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인열)는 정기회의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 KCC아파트와 성복역롯데캐슬아파트 통장 7명이 새로 임명돼 총 42명으로 구성된 성복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나 환경정화, 나눔바자회 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두 동의 통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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