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2020년 보조금 사용 교육실시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보훈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지방보조금 운영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희망복지과 소관 단체 등에 대해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및 정산기준, 보조금과 관련한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교육 후에는 보조금 관리운영에 필요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개선방향에 대한 상호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오산시 세입·세출 예산이 20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시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각종 보조금이 낭비되지 않고 단체 등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는 “지난 4월 상반기에도 보조금 관련 교육이 있어서 보조금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서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희망복지과가 속한 복지교육국은 2019년 정부와 경기도 등이 주관한 복지교육분야 평가에서 11개의 상을 받아 복지분야에서 이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위해 지속적인 보조금 실무교육실시를 통해 보조금 사용 투명성을 제고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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