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6단지, 파크시티 등 2개소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
지난 6월 운암6단지아파트는 LH공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고 더샆파크시티아파트는 시행사인 포스코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동의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했다.
개원한 어린이집은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 1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설계,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공사를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고 11월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시작해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보내는 한 부모는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해 기쁘다”며 “오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더 많이 확충해서 많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우수한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받게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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