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서식 조류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

▲ 2019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 오산천에서 개최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천에서 ‘제1회 2019년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천에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체험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2회에 걸쳐 오산천과 에코리움 일대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2월 14일 1회 철새탐조 행사를 개최했고 오는 12월 28일 2회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19 오산천 철새탐조 행사는 오산시 주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회 3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교육일정 설명을 시작으로 오산천 서식 조류관찰, 조류 먹이주기, 에코리움 전망대 견학 순서로 구성됐다.

그간 오산천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관찰됐고 겨울철에는 흰뺨 검둥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등 겨울철새의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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