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일 인천의 유니크베뉴인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 ‘인천 MICE Alliance 하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월 상반기 정례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이며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 MICE Alliance 102개 회원사와 유관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해, 2020년도 인천시의 MICE 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의 내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5개의 분과 대표를 선출해 2020년도 인천 MICE Alliance의 내적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10년에 불과 14개의 회원사로 시작한 인천 MICE Alliance는 2019년 12월 현재에는 102개 회원사를 보유한 MICE산업 민·관 협의체로 크게 성장했으며 인천 MICE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이끌어 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운영회칙을 제정하고 기존의‘MICE시설 분과’, ‘MICE서비스 분과’, ‘MICE지원 분과’외에‘유니크베뉴 분과’와‘MICE유치분과’를 신설해 협의체의 내실 운영을 위한 재정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0년도에는 기 구성된 5개 분과를 기반으로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민·관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2020년도에는 인천 MICE Alliance의 내·외적인 역량 향상을 기반으로 더욱 더 탄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마이스 도시 인천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천의 MICE 유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