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행복화성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들이 새로운 취업기회를 얻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고용복지+센터,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희망기업((주)부광여객, 대신알루텍(주), ㈜드림토탈씨스템, 휴먼스토리FS(주), ㈜태원이엔지 등) 20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행사지원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됐고,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접수가 이뤄졌고, 홍보관에서는 우수기업 홍보, 일자리사업 소개, 고용지원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들이 퇴직자들의 숙련된 노하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구직자들은 인생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일자리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