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환자 대상 사계절 건강강좌 실시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지난 3일 보건소 진료실 내소환자 대상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사계절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겨울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사계절 건강강좌’는 오산시 보건소 진료의사가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을 소개하고 초기증상과 예방법, 전조증상 골든타임을 강조해 강의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의 혈압·혈당 측정을 돕고 스스로 겨울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팥 찜질팩 만들기’체험과 참여자들이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는 고혈압·당뇨 환자의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쳐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질환의 적신호를 안내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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