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네트워킹 기회, 유니크베뉴 팸투어도 진행

▲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되었던 관내 국제기구 대상 마이스 설명회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렸다. 연중 수시로 국제회의와 국제행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와 연구소, 대학교 등의 주요 마이스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관광지, 그리고 인천의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초청 범위를 수도권에 위치한 국제기구, 연구소 등으로 넓히고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데 힘썼다. 송도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뿐만 아니라 영종도 복합리조트와 유티크베뉴로 연결되어 있는 인천의 풍부한 국제회의 시설과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설명회 후반부에 진행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BMW드라이빙센터 팸투어는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원하는 마이스 고객들의 요구에 맞춤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함께 참석해 국제기구 담당자들과 직접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마이스 유치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었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마이스 인프라 정보와 우리시 국제회의 개최 지원제도를 소개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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