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권혁주) 뜨개 동아리 ‘뜨개와 수다’는 20일 관내 홀몸노인들 60여명을 대상으로 손수 뜬 뜨개모자 6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뜨개 동아리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매교동 뜨개 동아리 ‘뜨개와 수다’의 「뜨개모자 나눔」은 지난해 겨울 「뜨개 목도리 나눔」과 올해 어버이날 「사랑의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나눔」에 이은 세 번째 이웃 나눔으로 평소 배움을 통해 빚은 재능을 이웃들에게 베풀고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맞닿아있다.

장덕선 동아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모자를 만들어주신 ‘뜨개와 수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목도리는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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