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위원회, 동두천소방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 김동철 의원
[투데이경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철 의원이 지난 13일 동두천소방서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김동철 의원은 “동두천 소방서 관내에 주거용 비닐하우스들이 있는데, 동절기에는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 사전 홍보·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동두천의 경우 대학병원까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경기도 평균 시간보다 조금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며 “구급현장에서 장비의 효과가 검증된 기계식 압박장비 등을 추가로 구입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철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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