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자재·장비 확보, 사전 정비 및 배치

▲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살포기 12대를 추가 구매 했으며 제설용 염화칼슘도 예년에 비해 충분히 확보했다.

제설차량 41대중 자체 10대를 운영하고 구청지원 31대는 11월말까지 각 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제설함 572개는 11월말까지 간선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함 내에 염화칼슘을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삽과 장갑을 비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호상 종합건설본부장은 “인천대로에 제설차량을 추가로 배치하고 고갯길, 교량, 지하차도 구간 등 취약지역 제설함 설치 및 담당구역 지정·관리 등 원활한 도심 교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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