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동탄중앙이음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사회부총리 등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일 "학교와 마을의 연결다리인 이음터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우리 시 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 장관회의가 진행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먼저 "대규모 SOC사업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람을 위해 투자하는 생활SOC사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국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생활SOC사업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그런 일환으로 이번 사회관계 장관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모델로써 평가해주신 화성시 이음터에서 회의가 개최되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서 시장은 "이음터는 학교는 학생들만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연결다리이자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느티나무 쉼터와 같은 시민의 공간"이라고 이음터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문화생활 복합시설의 모델로써 우리 시 이음터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화성시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유은혜 부총리님, 이정옥 장관님, 김연명 사회수석님, 김용삼 차관님을 비롯한 단체장님 등 사회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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