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은 10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신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 시장은 발안신용협동조합과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유치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안정적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신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 17일 화성시와 발안신용협동조합은 ‘융자협력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기관을 확대하고,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시설자금, 경영개선자금 등을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발안신용협동조합 융자협력사업 실적은 2018년 500백만원(8건), 2019년 389백만원(5건), 이차보전사업 100백만원(2건)을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 사회적가치 지표를 개발하고, 사회적가치 중심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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