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책 제시로 도민 불편 최소화해야”
[투데이경제]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은 10일 오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열린 ‘경기교통본부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세상, 경기도가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19개 시장·군수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부위원장, 권재형·김경일·김직란·김진일·문경희·오명근·오진택 의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필현 경기교통본부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민철 의정부 지역위원장 등 유관기관 및 교통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광역교통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마련됐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경기교통본부’ 개소식을 위해 애쓴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도내 광역교통문제 뿐만 아니라 경기교통본부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의 광역교통문제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의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교통뿐만 아니라 도와 시·군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경기교통공사 및 교통본부 설립 추진상황 등 경과보고와 축사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경기도형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도-시·군-공사 간 위수탁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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