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캡처


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살해했다는 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살해 영상에 대해서는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다. 또 IS는 인질 살해의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며 일본인에 대한 추가적인 테러도 경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S의 일본인 고토 겐지씨 살해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29일 일몰할 때 까지가 최후 통보한 마지막 시한이었다. 29일이 훨씬 지났기 때문에 IS측에서는 약속의 위반을 들어서 살해했다고 보는게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강하게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봐서도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IS가 일본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전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11월 초 일본인 고토 겐지씨를 포로로 잡으면서 2억불을 협상금으로 제시했는데, 그 전에 아베 총리가 아랍지역, 중동지역을 방문하면서 2억달러 규모면 IS를 제재할 수 있고, 그 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가 테러에 대해서는 반미 그리고 반 서방, 반 이슬람을 지향하는 것이 IS 입장이기 때문에 IS 입장에서는 미국인 한 두명을 살해하는 것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아시아권, 미국의 우방에 든 국가를 타격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추가테러가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 동안 일본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 일본 국민들은 굉장히 믿음을 갖았지만, 결론은 인질 2명이 다 사망을 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상당히 깊은 실망감에 빠져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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