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명시 소상공인 단체 협회,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 무죄촉구 탄원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페북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권남용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사회 각계의 선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탄원 서명을 했다.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가 도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마무리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 오직 그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말했다.

26일에는 사)광명시 소상공인 단체 협회에서 "소상공인들과 서민을 살리는 일 잘하는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촉구 성명서를 냈다.

사)광명시 소상공인단체 협회 무죄촉구 성명

성명서에서 이들은 "경기도지사 이재명 없는 소상공인들의 번영은 상상할 수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꿈인 줄만 알았던 한줄기 희망이 경기도에 피어나기 시작했다"며 "경기도 전역에 지역화폐가 도입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영세 자영업자의 숨통을 열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 "시장상권진흥원이 출범하여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소상공인의 변화를 시도하고 번영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이재명 지사를 응원했다.

하지만 "수원고등법원의 2심판결은 소상공인들의 꿈을 무너트렸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된 도지사를 시청률도 극히 저조한 TV토론의 말 한마디로 파면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며 "무릇 사법부의 판결은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그 공정성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들은 "광명시 소상공인단체협회는 대법원에 이재명지사의 무죄판결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의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번영을 위해 이재명지사의 도정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의 이재명 경기지사 대법원 무죄판결을 위한 결의대회

이날 경기도청 신관에서 경기도체육인 및 장애인체육인 연대도 이재명 경기지사의 당선 무효형 선고에 대해 구원의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체육인연대 500여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 전념의 기회를 얻기를 희망하며 대법원 무죄판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메카인 경기도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을 위한 경기도정의 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되길 바라는 경기도 체육인의 뜻에 따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무죄판결이 내려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년 2개월간 건강100세를 위한 보편적 스포츠 서비스망 구축, 스포츠산업 특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공공체육시설 관리의 전문성을 통한 안전 서비스 확보, 스포츠산업 융복합 산업단지건설, 스포츠 네트워크 프로그램, 콘텐츠확대, 스포츠 공공성 확보, 장애인 체육정책 확대,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체육진흥 발전정책을 펼치며 경기도 체육인들에게 내걸었던 약속들을 하나둘씩 실현해냈다”며 “사법부가 공정한 법의 잣대를 적용해 정의를 세워주실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바라는 경기도민의 함성을 듣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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