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원주까지 “청년과 청년을 잇다”

▲ 오산시, 2019년 오크(오산 크리에이터) 소통 워크숍 진행

[투데이경제] 오산을 새롭게 창조하는 열망을 가지고 모인 청년들 오산 크리에이터가 지난 20일과 21일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일정으로 원주시에서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크 구성원들의 역량강화와 타시군 청년공동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오산과 원주 청년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방문했다.

워크숍 첫 날 원주의 대표적 청년단체 중 하나인 믹스테잎의 청년들을 만나 관심사 및 청년활동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함께 이야기 했다.

둘째 날은 문화도시 원주를 대표하는 그림책여행센터 이담과 강원문화발전소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 SUM짓을 방문하여 공연·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과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은 “워크숍을 통해 교류한 청년단체 및 공간들이 앞으로의 오크 활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오산시에서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오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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