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카드 사진

[투데이경제] 용인시는 만17세가 되어 처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된 시민에게 이달부터 주민등록증 발급안내 통지서와 축하카드를 함께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스로 첫 번째 등록의무를 수행하게 되는 시민에게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메시지로 응원하고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축하카드에는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는 용인시장의 메시지와 함께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언을 포함해 청년들에게 삶의 지향점이나 귀감이 되는 글귀를 담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스로를 책임질 시기를 앞둔 청년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로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축하카드를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증은 만17세 생일이 지난 다음달 1일부터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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