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참석, 백미리 마을공동체 소개

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석해 백미리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마을만들기의 기본은 사람"이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과제를 발굴하고 의논하며 실행하는 마을에는 열정과 애정이 넘치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싹튼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어촌마을을 꿈꾸고 있는 백미리 마을공동체를 소개하며 참여와 소통, 공동체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는 지역회의와 각종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구성원이자 정책제안자로서 마을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참여와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는 급속히 발전하는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지역적, 문화적, 생활적 간격이 커질수록 주민간 갈등과 마찰이 심해질 수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더욱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나서고 있다"고 서 시장의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와 기적을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지역적 특색에 맞는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마을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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