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에게 적극 협조 당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을) 백혜련·수원(병) 김영진 국회의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청-경기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에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포함하여 2020년 경기도내 주요 국비사업을 점검하고 해당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경기도청이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관통하는 지역인 수원(을)과 수원(병)의 백혜련·김영진 의원은 ‘현재 KDI가 국토교통부의 재기획 용역 결과와 경기연구원 등 유관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성 분석에 들어간 상황으로 경제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경기도 및 수원시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11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혜련 의원은 ‘현재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더불어 내년도 예산에 국비가 반영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13년간 표류해 온 신분당선 연장선이 제 궤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영진 의원 역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성과 정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에 적극 어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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