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저소득 어르신에 여름용품 전달
[투데이경제]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3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의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한 여름 용품은 동의 저소득층 사례관리 사업비로 마련한 것으로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지원한 것이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오래 돼 고장이 나는 바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에서 새것을 지원해 줘 한 시름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위에 피해를 입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살필 것”이라며 “동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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