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나눔 기념사진
[투데이경제] 용인시는 13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3개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40명의 협의회 회원들은 처인구 중앙동의 NH농협 용인시지부 앞과 수지구 현대프라자 앞,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2500여개의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와 국기사랑을 알리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는 광복절에 모든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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