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저소득, 실업자, 청년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보장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5일부터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내일사업의 사업기간은 총 3단계로 1단계당 4개월씩 운영되고, 이번 사업은 3단계로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이며, 모집인원은 227명(고령층 20%이상 배정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연속참여이력,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 선발 고려요소별 최고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는 DB구축, 서비스, 환경정화 기타 4개 분야 10개 사업이고, 임금은 2019년 최저시급 8,350원 적용(교통․간식비 별도 지급 : 1일 5,000원)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악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시적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먹고살 걱정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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