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9개 숲 체험원에서 15일부터 선착순 접수

▲ ‘유아숲체험’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

[투데이경제]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체험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고 먹이주기, 곤충모형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해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관내 9곳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또래숲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정기형·체험형과 행복나눔숲·또래숲이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정기형’은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월2회 정기적으로, ‘체험형’은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유아숲체험’은 차량 운행이 어려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복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래숲’은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투여용인 숲체험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