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5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우리 사회를 더 밝고, 희망찬 내일로 이끌어가기 위해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했다"라며 이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님도 참석하셔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셨다"라며 "지난해 우리 지역 내 자활기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발효식품 협동조합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사회적경제는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경제', '포용국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며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5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담당관실을 신설하였으며, 올 6월에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정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서 시장은 "다음주부터 진행될 코스타리카 정부 초청 방문을 통해 선진 경험을 습득하고, 화성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