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12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

[투데이경제]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12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아동학대 사례와 대처방안, 아동인권 존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앞서 원아 보육여건 상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각 어린이집의 사정을 고려해 지난 5월 22일 남사면사무소에서 50명의 남사·이동권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에선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선제적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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