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 선정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은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구매’방식의 사업구조를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초기 도입을 지원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2단계 평가를 거쳐 총 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중고 스마트폰 활용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등 4개 과제, 지자체, 민간 등 총 9개 기관 참여를 선정했고, 6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동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은 초기 투입 예산을 줄임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혁신 서비스를 개발·보유한 민간부문은 공공 분야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이 확산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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