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이 주택가격 하향 안정화를 위한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대출규제, 세재강화, 공급물량 증가, ’19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OECD,KDI) 등의 하방요인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29주 연속 하락했다.

30일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19년 5월 4주(5.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8%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6%) 및 서울(-0.03%→-0.03%)은 하락폭 유지, 지방(-0.09%→-0.09%)도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7%→-0.06%), 8개도(-0.10%→-0.11%), 세종(-0.13%→-0.12%))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4%)는 상승, 강원(-0.22%), 경남(-0.17%), 경북(-0.12%), 충북(-0.12%), 세종(-0.12%), 울산(-0.12%),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9→16개) 및 하락 지역(142→139개)은 감소, 보합 지역(15→21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은 하락폭 확대, 서울(-0.03%→-0.01%)은 하락폭 축소, 지방(-0.10%→-0.10%)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5%→-0.06%), 8개도(-0.13%→-0.14%), 세종(-0.41%→-0.38%))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7%), 전남(0.01%)은 상승, 세종(-0.38%), 경남(-0.28%), 강원(-0.25%), 울산(-0.22%), 제주(-0.15%), 경북(-0.11%), 전북(-0.1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9→24개) 및 하락 지역(118→125개)은 증가, 보합 지역(39→27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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