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로 세대 간, 이웃 간 소통을 이뤄내

▲ 오산시는 지난 25일 초평도서관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 인문사회 캠퍼스 종강식 ‘모두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마쳤다.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지난 25일 초평도서관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 인문사회 캠퍼스 종강식 ‘모두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사회 캠퍼스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다 같이 모여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인문학을 통해 세대 간, 이웃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총 8주간으로 진행된 인문사회 교육과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바람 스피치 아빠와 자녀가 팀을 이루어 동화구연과 연극놀이를 경험하는 아빠와 함께 톡톡톡, 역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즐거운 역사문화 탐방,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유년기 시절에 겪었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나도 이야기꾼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현대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인적인 성품과 소양 개발을 위해 일상의 삶에서 인문학을 발견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이번 인문사회 교육과정은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설계를 위한 첫걸음이자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에 열릴 교육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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