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5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번영회와 환경감시원 6명이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단속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5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번영회와 환경감시원 6명이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중앙시장 5일장 일대에 상습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 발생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감시원들은 쓰레기 배출이 집중되는 5일장 영업 종료시간에 문화의 거리, KT광장, 용인마트 등 주요 쓰레기 배출장 3곳을 단속했다.

이날 적발된 사례는 없었으나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현장에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5일장의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단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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