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츠와 특수체육을 결합한 체육교실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 학령기 장애 아동의 올바른 신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인 ‘행복누리 디딤돌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투데이경제]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 학령기 장애 아동의 올바른 신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인 ‘행복누리 디딤돌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복누리 디딤돌 체육교실’은 8세~13세 장애를 가진 초등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복반, 누리반 2개 반으로 구성되어 그룹별 특성에 맞춘 뉴스포츠, 특수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이종민 관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인 만큼 다양한 소외계층과 복지 틈새계층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교실에 신청한 한 학부모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우리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교실이 없어 성남까지 찾아오게 됐다.”며, “이렇게 주말에도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생긴만큼 아이가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복누리 디딤돌 체육교실’은 상시 접수중에 있으며, 문의사항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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