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 개최

[투데이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3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결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 5,261억원으로 SW구축은 3조 3,056억원, 상용SW구매는 3,011억원, ICT장비는 9,19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6,363건의 사업추진 예정으로 전년대비 437건의 사업이 증가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 8,887억원,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 6,374억원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 3,056억원, SW구매 3,011억원으로 집계됐다.

SW구축의 경우 전년대비 3,140억원 증가했고, SW개발사업이 1조 609억원,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 9,150억원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 8,112억원,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 51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SW구매는 전년대비 120억원 증가하였으며, 사무용SW는 1,279억원, 보안SW는 688억원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수요는 전체 9,194억원 중 컴퓨팅장비 6,381억원, 네트워크 장비 2,223억원, 방송장비 59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약 7,804억원이며,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2,889억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 HW, SW 순이었으며, 전체 예산의 84.8%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19년 공공SW사업규모가 6% 이상 증가한 만큼 SW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더불어 SW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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