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대상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 · 육성 사업 실시
공사는 최근 기존 인기관광지 방문객 성장이 한계를 보이고, 근거리 및 단기 여행이 증가하는 국내여행 트렌드가 나타남에 따라,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육성할 강소형 관광지는 10개 국내지사 주관으로 3~4월 기간 동안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각각 1~2개 씩 선정된다. 공사는 기초지자체들과 협력해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사업 및 성과 점검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김홍기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실장은 “지역의 신규 잠재관광지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공사 국내지사와 기초지자체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지역주도 관광마케팅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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