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최초, 가입첫달부터 해지환급 100.27%



[투데이경제=김행철]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www.lifeplanet.co.kr)이창립 1주년을 기념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언제 해지해도 100% 환급률을보장하는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 개시 예정인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계약을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보험상품의 패러다임을전환한 상품이다. 가입 1개월 만에 해지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국내 최초로 공시이율과 연동된 사업비 부과 방식(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을채택하여, 가입시점에 발생한 이자가 없다면 사업비 차감도 없어100% 이상 환급이 가능하다. 즉, 공시이율이낮아질 경우 사업비도 함께 감소하는 상품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보험 상품은 공시이율이 하락해도 사업비는 변동 없이 동일하게 부과된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저축보험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인해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회사가 가져가는 사업비 역시 차감되는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 개발 철학을 담았다.

 

또한 저금리시대에 3.8%의 높은공시이율(2015년 1월 기준) 및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재테크와 세테크를동시에 할 수 있어, 은행의 인터넷 예∙적금(은행), 온라인 펀드(증권) 등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는 "인터넷전업 생명보험사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번 신종 상품에 담았다"며,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이번 저축보험 상품이 인터넷보험 상품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인 동시에, 미래형 저축보험의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이 만 25세~35세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테크방법 및 저축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축상품 선택시 자산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욕구가 가장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가입한 금융 상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4.7%가 1순위로 '은행 상품'을선택했고, '보험 상품'은18.5%로 2순위로 나타났다. 은행 상품을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는, 응답자의 57%가 '자산의 안정성'을 꼽았다.

 

저축 상품을 해지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중 54.7%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중도 해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48.45%)'를 꼽았다.

 

또한 ‘저축 보험’ 상품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목돈을 모을 수 있어서(23.8%)', '10년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22.8%)', '복리로이율이 높아서(21%)를 주요 원인으로 답했다. 반대로 저축보험에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 납입이 부담스러워서(23.5%)','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이 있어서(23.2%)', '저축보험에 대해 잘 몰라서(19.8%)'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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