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관내 어르신 인지능력개선,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인 '2019년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원예, 요리, 재활 체조 등)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우울 선별검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치매, 구강질환 등) 교육 및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료=화성시 여울보건지소

화성시 관내 60세 이상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탄 2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은 지난해 총 5개 경로당 573명 참여했고, 지난 1월 장지동 경로당에서 총 116명이 참여했다. 올 11월까지 경로당 2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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