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화성시가 지난 2018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수료식 모습

화성시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으로 농촌 경쟁력에 팔을 걷고 나섰다.

화성시는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농업인들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선착순 40명에 한해 2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 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원가분석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향후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 제공가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화성시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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